HONDA 분류
PCX125
본문
PCX125
총평 : 2010년 첫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베스트 셀링 125cc 스쿠터입니다
도심 주행과 일상용도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연비나 유지비용 면에서 경제적입니다
경쟁사의 제품들이 연이은 출시에도 디자인 개선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높은 입문자 선호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
입문용 스쿠터 선호도에서 늘 최상위권에 있는 만큼 유명하고, 또 그만큼 흔한 모델입니다
판매량이 증명하듯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는 모델이고, 의외로 동호회, 커뮤니티도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가격 상승 폭이 크지만 히팅그립 탑재, 스타일 변화로 대응하고 있으며 스쿠터 생활용, 취미용 첫 입문 스쿠터로 모두 추천합니다
특징
- eSP+ 엔진 탑재: 혼다의 최신 eSP+ 엔진을 적용하여 출력 향상과 마찰 저감을 실현
- 아이들링 스톱 : 정차 시 3초 후 자동으로 엔진이 꺼지고, 스로틀을 돌리면 즉시 재시동되어 연비 향상에 기여
- 스마트 키 : 키를 꺼내지 않고도 시동 및 잠금 해제가 가능하여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 풀 LED : 전조등, 테일램프, 방향지시등 모두 LED로 구성되어 시인성과 디자인 향상
- 수납 공간: 시트 아래 30L의 수납 공간을 제공하여 풀 페이스 헬멧 1개와 추가 소지품을 수납이 가능
장점
- 리터당 약 55km의 연비로 경제적인 주행이 가능해요
- 안정적인 무게중심, 넓은 시트와 발판 공간으로 장시간 주행 시에도 편안하게 탈 수 있어요
- 스마트 키, 아이들링 스톱, USB 충전 포트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탑재되어있어요
- 높은 판매량에 따라, 저렴한 파츠들과 소모품, 에프터마켓 제품들이 있어요
- 스쿠터 동호회나 온라인 커뮤니티도 활성화되어 있어요
단점
- 카울 분해가 까다로워 의외로 정비성이 좋지 않은 편이에요
- 최신년식의 모델에도 2채널 ABS가 적용되지 않아(1채널 적용) 제동력이 아쉽다는 의견이 있어요
- 기본 스크린이 작아 고속 주행 시 주행풍 차단 효과가 부족하고, 사제 스크린을 많이 설치해요
- 승용 차량보다 상용 차량이 더 많아, '배달용' 오토바이 이미지가 있는 편이에요
연식별 차이 및 페이스리프트 내용
- 2010년: 혼다 PCX 최초 출시.
- 2014년: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전구 조명이 LED로 변경되고, 디자인이 일부 개선되었습니다.
- 2017년: 스마트키가 추가되었습니다
- 2018년: 풀체인지 (외형, 풀 디지털 계기판, 타이어 사이즈 확대, 쇼바 개선)
- 2021년: eSP+ 엔진 적용, 프레임 개선, 타이어 사이즈 확대, 수납 공간 확장, 1채널 ABS 및 HSTC 탑재
- 2025년: 현재까지 큰 폭의 페이스리프트나 풀체인지는 없으며, 기존 모델의 디자인과 사양을 유지
상세 제원
- 엔진 형식: 수랭식 4스트로크 단기통
- 배기량: 125cc
- 최고 출력: 12.5마력 @ 8,750rpm
- 최대 토크: 1.2kg·m @ 6,500rpm
- 변속기: 무단 자동변속기(CVT)
- 연비: 약 55km/L (60km/h 정속 주행 시)
- 연료탱크 용량: 8L
- 시트 높이: 764mm
- 차량 중량: 130kg
- 차체 크기 (길이 x 너비 x 높이): 1,935mm x 740mm x 1,105mm
- 타이어 (전/후): 100/80-14 / 130/70-13
- 브레이크 (전/후): 전륜 220mm 디스크 (ABS) / 후륜 220mm 디스크
- 가격 : 472만원 (VAT포함, 2025년 1월 기준)
<이미지 출처 - 혼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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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Ramy님의 댓글
캬 추억의 바이크.
제가 이걸로 입문했어서 더 애틋합니다.
일본에서 사실상 투어 목적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고있으며 장거리를 목적으로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125스쿠터에 들어가있는 옵션들도 상당하기에 고가로 출시되었으며 당시 abs가없는 125급 바이크들이 300만원 언저리 출시를 고려했을 때 500만원에 근접한 고가의 바이크였습니다.
당시 강원도에서 입문할 때, 메뉴얼은 커녕 pcx도 굉장히 고가의 바이크로 시선을 몰았죠
단, 관광지역으로 가면 자꾸 배달왔는지 확인합니다ㅠㅠㅠ 박스가 없는데ㅠ!
혼자 속초가면 반대편에 인사도 안받아줬어요ㅠ! 그게 멋있어서 입문한건데!
아, 여담이지만 당시 원주에서 배달하시던 4만키로 바이크를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320만원에 판매했죠ㅋㅋㅋㅋ 되팔 때 150만원에 받아갔습니다ㅡㅡ
대놓고 제 앞에서 60만원은 먹어야지 하며 웃던 모습이 기억남니다 쒸익쑤익
발포지션이 자유롭고 전체적으로 벨런스가 잘잡혀있어서 슬립이란 단어가 머릿속에 없었습니다
여러분들이 투어오던 평댐이나 한계령은, 제게 퇴근후 산책로였습니다.
당시 내리막도 시속 80이상으로 내려가며 코너를 돌았는데(다들 쳐다봐 주셔서 더 그런듯) 실력에 자신이 있던게 아니라
슬립이란 단어를 아무도 안가르쳐줘서;; 당시 선배가 도는 방향으로 밀면서 그쪽으로 기울이면 쉽게 돈다고 해서
그냥진짜 그렇게 돌았습니다.
네, pcx자체적인 벨런스와 성능이 저를 살려준거죠
이렇듯 다기능 스쿠터로는 성능이 이미 입증된바 입문자 분들께 적극 추천 드립니다🤗
제가 이걸로 입문했어서 더 애틋합니다.
일본에서 사실상 투어 목적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고있으며 장거리를 목적으로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125스쿠터에 들어가있는 옵션들도 상당하기에 고가로 출시되었으며 당시 abs가없는 125급 바이크들이 300만원 언저리 출시를 고려했을 때 500만원에 근접한 고가의 바이크였습니다.
당시 강원도에서 입문할 때, 메뉴얼은 커녕 pcx도 굉장히 고가의 바이크로 시선을 몰았죠
단, 관광지역으로 가면 자꾸 배달왔는지 확인합니다ㅠㅠㅠ 박스가 없는데ㅠ!
혼자 속초가면 반대편에 인사도 안받아줬어요ㅠ! 그게 멋있어서 입문한건데!
아, 여담이지만 당시 원주에서 배달하시던 4만키로 바이크를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320만원에 판매했죠ㅋㅋㅋㅋ 되팔 때 150만원에 받아갔습니다ㅡㅡ
대놓고 제 앞에서 60만원은 먹어야지 하며 웃던 모습이 기억남니다 쒸익쑤익
발포지션이 자유롭고 전체적으로 벨런스가 잘잡혀있어서 슬립이란 단어가 머릿속에 없었습니다
여러분들이 투어오던 평댐이나 한계령은, 제게 퇴근후 산책로였습니다.
당시 내리막도 시속 80이상으로 내려가며 코너를 돌았는데(다들 쳐다봐 주셔서 더 그런듯) 실력에 자신이 있던게 아니라
슬립이란 단어를 아무도 안가르쳐줘서;; 당시 선배가 도는 방향으로 밀면서 그쪽으로 기울이면 쉽게 돈다고 해서
그냥진짜 그렇게 돌았습니다.
네, pcx자체적인 벨런스와 성능이 저를 살려준거죠
이렇듯 다기능 스쿠터로는 성능이 이미 입증된바 입문자 분들께 적극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