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G 가면 잘생긴 분들 너무 많아서 주눅듬

이런말 하면 좀 안좋아 하는 분들 계시겠지만

후...진짜 키크고 머리도 작고 잘생긴분들 부럽네요 진짜

저는 머리 둘레 전투모 60 쓰던 대두라서

헬멧사면 스티로폼 꾹꾹 눌러서 맞춰야될 정도고

체형 자체가 앞뒤 보다 양옆으로 기본적으로 빵이 커요

그래서 뭔가 라이딩 자켓 입어도 어정쩡하고ㅠㅠ

키가 작은 편은 아닌데 176인데도 비율이 별로 안좋아서

다리가 남들보다 반뼘은 짧은 체형이고...빵툭튀도 심하고 해서 라이딩진 무릎위치 맞는거 찾기도 힘들고

발볼 넓고 손가락 짧고 >>>>> 부츠사기도 힘들고 장갑사기는 더힘들고

항상 부츠 반업~1업 해서 사고 장갑 손바닥은 쬐고 손가락은 몽땅하고

평소에 별로 외모로 자괴감 느낀다거나 자신감 없어서 쭈글쭈글 하는 편은 아닌데

RSG 같은데서 길쭉길쭉 시원시원한 형님들 바이크 탄거 보면 한번씩 슬퍼집니다

불운의 신체비율의 집합체가 나인것 같고 막.....ㅋㅋㅋㅋㅋㅋㅋ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