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부산을 다녀왔습니다_문성장

안녕하세요, 문성장입니다.

얼마 전이라고 하기엔 시간이 좀 지났지만 애정하는 바이크를 타고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투어를 떠나며 '놓쳤던 것을 되돌아보는 시간'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깊은 생각과 함께 한국의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은 개인적으로도 아주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투어 코스로는 새벽 4시 서울 이태원 출발했습니다.

문경까지는 빠르게 빠져나갔고 문경부터 상주 > 김천 > 구미 > 영천 > 청도 > 울주 > 양산 > 부산 코스입니다.

이 코스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낙동강을 끼고 달리는 상주와

운문댐에서 울주까지 넘어가는 코스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한강 바로 앞에서 살다가 고향과도 같은 낙동강을 바이크를 끼고 달리니 그 또한 다른 매력이더라구요.

그리고 운문댐에서부터 울산 12경이 있는 울주군까지 코스는 풍경, 코스, 도로환경 모두 환상이었습니다.

부산이나 근처 가실 일 있으신 분들은 꼭 거쳐서 투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100% 만족하실겁니다.

1편 영상에서 담아냈지만 놓쳤던 것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그 끝은 후회와 아쉬움이 가득 남더라구요. 겪어보니 그랬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후회와 아쉬움을 가지고 우리 모두 살아갈 것 입니다.

길지 않은 인생이지만 후회를 남들 보다 많이 한 인생을 살다 보니

아무리 노력하고 매달려도 결국엔 어쩔 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결론을 내린 것이 후회가 덜 하게끔 매일 매일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고

뒤돌아 보았을 때 후회와 아쉬움이 덜 할 수 있게 매일 성장하는 하루를 살자라고 생각했습니다.

끝으로 바이크가 참 좋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렇죠?

정말 많은 곳을 색다르게 보여주고, 매순간 감격을 주지 않습니까?

바이크 라이프도, 나라는 사람도 후회 없이 즐기고 매순간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곧 2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매일 성장하는 하루를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