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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바이크 괜히 가르쳐준듯 후회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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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을 제가 겪을 줄 몰랐는데
여자친구 괜히 바이크 입문시켜서 G310R 까지 오기는 왔는데...
매일같이 어디 라이더카페가서 사네요 살아...
사는동네가 올타, 루트원 20분 거리라서
이거는 라이딩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ㅋㅋㅋㅋ
그냥 가서 동호회 오카방 사람들 만나서 앉아서 수다떨고 놀고있는거라고 보면 되는데
맨날 카톡도 엄청오고 ㅋㅋㅋ 남자많은데 가서 그러는거 신경쓰이고 그런것도 있지만
텐덤 할때야 바이크 타는게 데이트였고 둘이 시간 보내는거였는데
이제 그 감성이 다 날라가버려서 너무 별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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