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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아직 살기 좋은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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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이크를 굉장히 자주 웰컴&사요나라 하는 편인데요

보통 3대 ~ 4대 정도를 아파트 지하주차장 여기저기에 분산시켜두고

각 바이크들은 모두 키를 꼽아둔채로 보관합니다

덜렁거려서 키를 자주 잃어버리고 하기 때문에 그냥 꼽아둡니다

어차피 뭐 출입하는 입출구에 cctv 있기도하고

누가 훔쳐가다 잡히면 그냥 뭐 인실ㅈ 시전하면 된다 마인드라서ㅎㅎㅎ

 

요근래 몇주동안 바이크를 안탔었는데

어제 내려가서 보는데 귀여운 쪽지가 하나 붙어있네요ㅋㅋㅋㅋㅋ

 

"바이크 너무 이뻐서 구경하는데 키가 꽂혀있네요 누가 훔쳐갈까봐 너무너무 불안해서 제가 숨겨놨는데 쪽지보시면 연락주세요 !" 이거였음

 

전화해서 아 일부러 그냥 안빼고 꽂아둔거다 ~ 말씀드리니까 옆에 우편함에 숨겨놨다고 ㅋㅋㅋㅋㅋㅋ 자기집 호수 우편함 알려주시길래 보니까 키 숨겨놨더라구요ㅋㅋㅋㅋㅋ아 너무 귀여우신 아저씨였습니다

 

한번씩 이런 일을 겪으면 인류애가 충전되는 기분입니다...^^

다들 비오지만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행복한 일만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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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겨자님의 댓글

저는 어제  아부지 어무니가  제차쓰셧는데  어무니가  문을 활짝열어두신..... 밤새 보조석 문이 열려있었는데  다행이 차는 안털렷습니다 방전도 안됬구

아빠이글이님의 댓글

휴가 출발 전  아쉬움에 시동 예열 하고 깜빡하고 키를 꽂아두고 휴가 다녀옴...
무사히 잘 있는 나의 하야부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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