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작을수록 유리한 스포츠
본문

뭐 사실 이렇게 단순하게 말할수는 없지만..
레이싱에서 키가 작으면 생기는 장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라이더의 체구가 작으면 공기저항 면적이 줄어들어서 직선 구간에서 유리해지고, 몸무게도 가벼운 경우가 많아서 가속과 타이어 부담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지요
특히 Moto3 같은 소배기 클래스에서는 이게 꽤 크게 작용하구요
또 하나는 바이크 위에서 완전히 접히는 자세를 취하기가 체구가 작을수록 더 쉬운것은 물론이고 상체를 탱크 위로 낮게 붙이고 엉덩이를 뒤로 빼서 완전히 플랫하게 숨는 자세를 만들기가 작은 체구가 더 편하죠
하지만 키가 너무 작으면 코너에서 바디 무브먼트시 바이크를 충분히 눌러주거나 지렛대 효과를 쓰는 게 불리하기도 하고, 브레이킹 때 상체 지지나 하중 이동에서 불리할 수도 있습니다
큰 바이크(MotoGP, 리터급)에서는 체격이 너무 작으면 피지컬적으로 버티는 게 힘들고 어느정도 체력이 필요하죠
실제 프로 레이싱에서는 위 사진처럼 “작은 라이더”가 많긴 하지만 극단적으로 작은 것보다
“작고 근력 좋은 체형”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페드로사는 키가 작은 대신 공기저항과 몸무게에서 큰 이점이 있었고 마르케즈는 키가 큰 편은 아니지만 근력과 코어가 강해서 큰 바이크를 완전히 제압하는 스타일이었죠
로씨처럼 키가 큰 라이더도 충분히 성공했기 때문에 키가 작아야 한다-가 절대적인 요소는 아니라고 보이기도 합니다
작은 체구가 약간 유리한 건 맞지만 키 자체가 성능을 결정하는 요소는 아니고 피지컬과 라이딩 스킬이 훨씬 더 크게 작용한다 - 정도 랄까요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