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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박투어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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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성장입니다.

 

이번에 다녀온 박투어는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혼자가 아닌 텐덤으로 다녀오기도 했고, 

강원도 날씨 특성상 산을 넘을 때마다 날씨가 바뀌더라구요.

 

그래도 정선, 만항재, 옥계 헌화로, 대관령 등

서울에서 출발해 복귀하는 그 길까지 황홀하고 감사했습니다.

 

돌아오는 길 평창에서 폭설이 쏟아지더라구요.

영상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꽤나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날씨와의 전쟁이었습니다.

어떻게 날씨가 변할지 전혀 모르겠더군요.

 

비가 내리다, 눈으로 바뀌고, 다시 해가 강하게 내리쬐고.

' 우리 인생과 마찬가지 아닐까요 ? '

 

해가 뜨는 날이 있으면

비가 내리고, 눈이 내리는 날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 기간은 그렇게 길지 않죠.

잠깐 터널 하나 지나고 나면 언제나처럼 다시 해가 뜹니다.

 

다들 고민도 있으실테고, 당장의 어려움도 있을테지만

금방 지나가는 터널처럼 잠깐입니다.

 

여러분 모두 주저 앉지 마시고

밝은 내일의 떠오르는 태양을 기다려보자구요.

 

오늘은 비가 와서 아쉬운 주말입니다.

편안한 토요일 저녁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7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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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문성장님의 댓글의 댓글

항상 감사드립니다.
일부러 멋진 말을 하며 저를 꾸며내고 싶은 마음은 없고 시작은 싶지만 끝이 가장 어렵더라구요. 뭐든지 그런거 같아요.

영상 엔딩 멘트를 해야하는데 쉴드가 내려진 헬멧 속은 저만의 세상이기에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영감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항상 라이딩을 하고 제가 느낀 점을 깊게 생각하고 배우고 반성하는데 이번 영상은 크게는 인생, 작게는 현재 내리는 비,눈,해 그리거 지나가는 터널을 보며 즉흥으로 이야기한 것 같습니다.

저도 제가 이런 이야기를 했구나.. 편집하며 놀라기도 합니다:)

항상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문성장님의 댓글의 댓글

예상보다 너무 춥고 날씨가 좋지 않아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ㅎㅎ
열선조끼를 입어도 벌벌 떨어서요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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