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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고 고마운 누군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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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미니한 이벤트로 털어놔보겠습니다!

너무 좋은데요^^

 

제가 전회사 때문에 너무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말도 못 하고 꾹꾹 눌러 참다 보니까, 어느 순간 그 스트레스로 인해 뜬금없는 상관없는데서 감정이 폭발하더라고요.
말도 행동도 나도 모르게 선을 넘고…
그때는 몰랐죠... 가벼운 조증 이 왔었던거 더라고요.

제일 많이 상처 준 사람이 바이크 타면서 알게 된, 잘 지내던 동생이었어요.
제가 진짜 뜬금없이 막말을 했었어요.........세상에..
정말 지금생각해도 본인의 당시의 행동이 이해가 안되는 ㅜㅠ

시간이 흐르고... 우연히 다시 마주쳤을 때
용기 내서 다가가 직접 사과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는 웃으며 받아줬어요,,,
그게 아직도 고맙고, 미안하고, 마음 한켠에 남아 있네요 평생 일것 같아요 ㅋㅋㅋㅋ

그 이후로 하나 배웠어요.
참는 게 꼭 강한 게 아니더라고요..

한국 특징: 야 다 힘들어 참아 견뎌-> 아닙니다.. 잘 판단하셔야합니다 ㅠㅠ....견디면 나아지겟지..괜찮아지겟지.... 하다가 병만 얻었었네요
가끔은 털어놓고, 쉬어가고, 도움을 받아야 하더라고요. 정신과 를 다닐때 거기 의사선생님도 참는게 능사 는 아니다 라고 하셨었는데 그 이후로도 2년이나 더 회사를 다니다가 결국 최악으로 끝나버렸어요ㅠㅠ

참고 참으면 좋은 결말이 올 줄 알았거든요.

 진짜 참는게 능사가 아닙니다 ㅜㅠ

여러분도 멘탈 꼭 챙기세요..일찍 주무시고.....

병원 가보니 결국은 계속 저를 일찍 잠들게 하는거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그만큼 멘탈관리에 잠이 제일 중요하다는거!!
진짜로요 ㅠㅋㅋㅋㅋㅋ 마음은 생각보다 쉽게 다치고  조금만 늦어도 되돌리기 어려운거같아요

다시한번 그 친구에게 미안하고 고맙고 앞으로도 웃으며 보게되어서 너무 좋다고 혼잣말 겸 이벤트 참여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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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졍잉님의 댓글의 댓글

네 넘나 다행이지요 이후로 오히려 예민해 보이는 사람이 있어도 제가 직접 겪었었으니 그냥 저사람 잠좀 많이 잤으면 좋겟고..그러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빠이글이님의 댓글

살다보면 선택의 순간이 참 많아요. 그런 선택에 후회가 없으면 하기에 망설이고 참고 기다리고
결국은 애초에 생각 했던대로 했으면 ,,,,하고 아 그때 할걸 시간 아깝다 하겠지남
인생 참 운빨이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반백살 입니다.
응원 합니다. 젊은날의 날개짓을 ...행운이 가득한 곳으로 훨훨~

졍잉님의 댓글의 댓글

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완전히 괜찮아졌습니다 인생 살면서 어짜피 계속 만나게되는 빌런들은 어쩔 수 없으니 제 멘탈관리가 최고!!!!!!!!!

졍잉님의 댓글의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밀어 보고는 있습니다만 이미 안라하서우 귀요미 서우님의 1자발레 는 불가능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우님이 채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졍잉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바이크계에 있으니 다들 도파민 너무 추구하는 사람도 많고 불안불안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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