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징기어? 항속기어? (기어 6단)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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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단 기어는 옛날엔 모두 크루징기어 또는 항속기어 라고 했습니다

요즘도 그렇게 부르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대부분 바이크는 탑기어인 6단을 기어비 1 미만 오버드라이브로 설계가 되어서

"엔진 크랭크축 회전속도보다 바퀴의 회전속도가 더 빠른 경우"가 되는데

아주 쉽게 풀어서 말하면 적은 힘으로 바퀴 회전을 유지하는 기어단수가 6단 입니다

가속보다는 항속과 연료효율성을 위한 기어단수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오토바이는 탑기어가 자동차처럼 완전히 크루징을 위한 기어비는 아니라고 알고있는데

얼마간의 추가 가속은 가능하지만 힘이 좋은 단수는 아니지요

(그래서 6단은 뭐 299km/h 찍을때 쓰는 기어다 농담하는 분들도 있는것)

우리 바린이 분들은 쉽게 말해서 고속주행시 진동을 줄이고 조용하게 피로도를 낮추고

연비를 챙기면서 유유자적 항속주행을 할 때 쓴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실은 그냥 생각 안하고 타셔도 크게 문제는 없구요ㅎㅎ)

그냥 아재가 토막지식 던지고 간다고 이쁘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