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와이프와 함께한 1800km 일산-제주 대장정 #1
본문
와이프와 작년부터 계획했던 오토바이타고 제주가기를 4월초 도전했네요.
커브와 메테오조합으로 떠나는거라 걱정이 좀 되었습니다. 저야 메테오니까 뭐 그렇다쳐도 커브로 장거리 장기여행이 와이프에게 쉽지는 않을거 같아서여.
2주간의 짐이라 걍 숙소생활로 하기로하고 모캠장비는 포기하고 떠났네요.

기분좋게 출발해봅니다. 오늘은 익산까지 목표로 가봅니다.
전날 좀 준비를 했었는데도 7시반에 출발을 했네요 ㅠㅜ
최대한 일찍 출발을 해야 서울 빠져나가는데 오랜시간을 소비하지 않게 되더라구여.


투어첫날이 체력이 제일 좋기때문에 최~대한 많이 타야 좋더라구여.
중간 공주 공산성 근처에서 식사를 하러 들렀어여

고가네 칼국수 들러서 수육이랑 칼국수 먹었는데, 수육 추천합니다.
그리고 먹고 출발하려는데, 주방서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밖에 나오시더니 "부부가 같이 오토바이타고 여행하는거 너무 부럽고 멋지네~" 이러시더라구여.
기분이 좋아졌네요^^



익산에 들리면서 미륵사지와 박물관을 들렀는데, 어딜가나 오토바이에 실린 짐과 번호판을 보고 말을 걸어주시네여.



투어 복귀길에는 왠지 벚꽃이 질거 같아서 그전에 갔다와야할거 같아서 전주가는길인 삼례교를 숙소가기전 들러봅니다



여기는 매년 벚꽃시즌때 들리는거 추천드려여(만경강남로 19, 또는 삼례교 치시고 가시면 됩니다)
숙소로 돌아와 익산 치킨이 유명하다고 해서 치킨튀겨서 숙소서 먹었네요



익산여행가시게 되면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여. 양도 맛도 굿입니다 ^^
이렇게 1일차가 끝이 납니다
첫날이라 그렇게 힘들진 않더라구여. 하루 최대 200km미만으로 이동하는골로 동선을 짜서 첫날만 275km 타고 마무리했습니다.
확실히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을 하니 주변 풍경이 보이더라구여
이래서 오토바이로 여행을 하나봅니다
최근에 어떤분이 왜 힘들게 차로 안다니고 오토바이를 타는거냐고 묻더라구여.
속도감빼고 뭐가 좋냐고 물어봐서 "차는 이동수단밖에 안되지만 오토바이는 이동하는내내 놀이이자 풍경을 안겨준다" 라고 했어여.
근데 이렇게 얘기해도 다들 못알아 듣더라구여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만 아는 재미인가봐여🤣🤣🤣
- 1일차 끝 -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