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바이크 살 때 도움되는 Tip

<키로수>

연식대비라는 얘기도 있지만 되도록 1만km 이하의 매물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새차를 사고 2~3만km가 지나면 소모품 교체시기가 옵니다. 

이때 주기대로 잘 소모품을 잘 교체해주지 않으면 차량의 컨디션에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1만km 이하인 매물을 고르는게 가장 좋습니다.

전 차주가 제때 교체했는지 알 수 없고 내가 직접 교체하면 내 바이크에 대한 애정도 더더욱 올라갑니다.

<차대 찍힘, 스크래치 확인>

어퍼다이라고해서 핸들아래쪽에 위치해있는데 그 연결부위에 용접자국이 있는지 크랙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메인프레임, 그리고 스윙암(뒷바퀴를 잡고 있는 차대)에 크랙이나 휘어져 있다면 걸러야합니다.

또, 체인이 녹이 슬어있는 바이크의 경우 전 차주의 관리가 소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소모품 관리가 잘 된 차량>

센터에서 소모품이나 정비시 점검내역을 동봉해서 줍니다. 그 내역을 보게되면 차의 소모품 교체나 정비내역을 알 수 있습니다.

전 차주가 내역서를 가지고 있고 같이 준다면 거래의 신뢰도가 많이 상승하게 됩니다.

<타이어>

트레드를 볼 때 옆면도 같이 봐주어야합니다. 지렁이가 박혀있는지 등등 꼼꼼히 봐주셔야 합니다.

휠에 크랙이 있는지, 찍힌 자국이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오일누유>

쇼바오일,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등 주변에 흐른자국이나 먼저로 인한 띠가 생긴다면 오일 누유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한 튜닝은 거르자(취향차이)>

특히, 머플러, 머플러 소리를 들었을 때 과하게 시끄러운 것, 민폐이기에 거르는게 좋습니다.

머플러 튜닝했다면 구조변경이 제대로 되어있는지, 구조변경 서류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또 서류상 머플러와 바이크 머플러가 동일한 모델인지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스캐너로 안전한 거래하기>

차주와 함께 스캐너가 있는 브랜드 센터 등을 방문해서 일정금액을 드리고 바이크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차량에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등등 직접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위 내용들 잘 숙지해서 중고매물 구매한다면 적절한 절충도 가능하고 좋은 매물 고를 확률이 올라갈겁니다.